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추모제에 함께 했습니다.

관리자
2024-07-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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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5일 오카리나앙상블리에토 팀과 시민추모제에 다녀 왔습니다.

위험한 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임에도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,

출입구 앞에서 폭발이 있어 출구를 찾지 못하고 23명의 꽃 같은 생명이 이 땅을 떠났습니다. 

23명의 사망자중 18명이 이주노동자로 위험하고 힘든 노동은 이제 외주화를 넘어 이주화가 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 

'우리는 죽으러 이 땅에 오지 않았다' 피해 가족들의 절규가 너무 아프게 다가옵니다. 

리에또 오카리나 앙상블의 추모곡이 많이 구슬펐다고 추모제에 참가하신 남양인근의 수녀님들의 인사도 들었습니다. 

화성여성회도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연대하며 함께 하겠습니다.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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